2024년 1월 19일 오늘의 주요 이슈

2024년 1월 19일 오늘의 주요 이슈

• 북한의 긴장 고조

  

북한은 지난 17일 신년사에서 "경제 발전"을 강조하면서, "핵무력을 강화하고 미국과 적대 관계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한일 북핵대표가 18일 화상으로 회담을 열고 북한의 긴장 고조와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을 경고했습니다.

미한일 북핵대표는 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라며 "북한이 대화와 협상에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북한이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진전을 계속한다면, 국제사회는 단호하고 일관된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부동산 경기 하락세

  

한국에서는 부동산 경기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청약 당첨을 포기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률은 46.3%로, 지난해 1월(62.8%) 대비 16.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인해 부동산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부동산 경기 하락세가 지속되면, 집값 안정과 서민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건설업과 관련 산업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6%에서 3.6%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때문입니다.

IMF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중국의 경제 성장률 둔화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세계 경제 성장을 제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 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러한 전망에 따라, 한국 경제도 올해 2.8%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외 :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서방과 러시아 간 긴장 고조, 중국의 홍콩 언론 자유 억압, 기후 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 현상 증가 등도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